🌊 태안해안 체험학습관 후기 가을 10월

On 2023년 10월 04일2023년 10월 04일By gomdoc

안녕하세요, 바다의 깊은 신비와 그 안의 생명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곳, ‘태안해안 체험학습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곳에서 바다의 신비를 함께 발견해보아요!

태안해안 체험학습관 소개

🌐 체험학습관의 비전 태안해안 체험학습관은 방문객들에게 태안의 해안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여기는 단순한 관람이 아닌, 실제로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 주요 체험 내용

입구에 방문하면 물고기 전시물과 안전 체험이 우리를 반겨 줍니다.

입구 CPR 체험

CPR 방법

1. 가슴 압박 (Chest Compressions)

가슴 압박은 CPR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환자가 누워 있는 곳에서 환자의 가슴 중앙 부분을 찾습니다. 대개는 두 젖은 뼈 사이의 중앙에 위치합니다.
양손을 겹쳐서 환자의 가슴 중앙에 올리고, 팔을 곧게 펴고 어깨의 힘을 이용하여 깊이 5~6cm 정도로 눌러줍니다.
분당 약 100~120회의 속도로 압박을 해야 합니다.

2. 인공 호흡 (Rescue Breaths)

환자의 머리를 뒤로 젖힌 후, 코를 막고 입에 입을 맞춰 숨을 불어넣습니다.
환자의 가슴이 오르는 것을 확인한 후, 다시 한 번 숨을 불어넣습니다.
인공 호흡은 현장에서 응급 상황 발생 시 도움말 없이 실시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정확한 기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3. AED 사용법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ED는 심장의 비정상적인 리듬을 정상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장치입니다.
AED를 통해 심장에 전기적 충격을 주어 심장의 리듬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환자의 몸에 전극 패드를 부착하고, AED의 지시에 따라 작업을 수행합니다.

만조간조 체험

태안해안 체험학습관에서 가장 신선한 부분 이었습니다. 만조간조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체험 할 수 있어서,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소리 및 퀴즈 체험

퀴즈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

VR체험 모레체험

VR체험은 생각보다 현실감 있었습니다. 모레체험은 체험 전시이면 빠질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림그리기 단풍나무 체험

빠질 수 없는 그림 화면에 보여주는 체험, 그리고 태안해안 체험학습관에 가을이 다가와서 단풍나무 체험도 진행 하고 있었습니다.

주요 전시 내용

철새 관련 전시

태안은 대한민국 충청남도의 서해안 지역에 위치하며, 특히 철새의 중요한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태안의 다양한 습지와 갯벌은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의 철새들의 북행 및 남행 경로에 있어 중요한 중간 휴식지 및 먹이지로 작용한다.

매년 봄과 가을, 수만 마리의 철새들이 태안을 방문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태안은 버드워칭의 명소로 꼽히기도 한다. 특히 동북아 철새보호협력네트워크(NET) 등 국제적인 조직에서도 그 중요성을 인정받는 지역이다.

태안의 철새 서식지는 환경 보호 및 복원 노력을 통해 그 가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많은 철새 애호가와 생태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게 된다.

갯벌 관련 전시

태안 갯벌은 대한민국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중요한 습지지역으로, 다양한 식생과 동물, 특히 철새의 서식지로 유명하다.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그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및 국가지정습지로 지정되어 있다.

태안 갯벌은 큰 면적을 차지하는 데다가 해안선이 복잡하여 다양한 갯벌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다. 이곳은 여러 종류의 갯벌 식물과 무척추동물, 어류, 그리고 철새 등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로, 생물 다양성의 중요한 보고로 간주된다.

또한, 태안 갯벌은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사고로 인한 환경 오염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으나, 그 후의 복원 노력과 자연의 회복력 덕분에 현재는 다시 그 생태적 가치를 되찾아가고 있다.

기름유출 사고 관련 전시

태안 기름유출사고는 2007년 12월 7일에 대한민국 충청남도 태안군 앞바다에서 발생한 대규모 원유 유출 사고입니다. 이 사고는 홍콩 국적의 크레인 선박인 ‘허이 선호’와 한국의 원유 탱커 ‘헤벤스타’와의 충돌로 인해 발생하였습니다.

사고로 인해 약 1만 2천 톤의 원유가 태안군과 서해안 지역의 해안으로 유출되었으며, 이로 인해 바다와 해안 지역의 생태계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한, 이 사고로 인해 어업과 관광업 등 지역 경제에도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이 사고 후 대한민국 정부와 여러 기관, 그리고 많은 봉사자들이 함께해 유출된 원유를 제거하는 작업에 투입되었습니다. 사고 이후, 유출 원유의 제거와 복구 작업은 수 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대한민국의 환경 보호 및 대응 체계의 문제점이 도출되어 개선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